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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별 와인 특징 - 스페인 국가별 와인 특징 – 스페인 스페인은 포도 재배 면적이 155만 헥타르로 세계 최대이고, 와인 생산량은 세계 3위로 년간 34억 리터를 만든다. 넓은 포도 경작지에 비해 날씨가 건조하여 프랑스나 이탈리아에 비해 생산량은 많지 않다. 스페인 와인의 역사는 수천 년 전부터 시작되었다. 기원전 1,000년 전 페니키아인들에 의하여 포도 재배가 시작되었고, 로마시대부터 본격적인 포도 재배가 시작 되었지만, 로마 제국이 멸망 한 이후에는 이슬람 문화권에 속하는 고트 왕국의 성립으로 와인 산업이 침체 되었다. 1492년 이사벨 1세 이후 스페인의 황금 시대가 도래 되면서 와인 문화도 다시 활성화되었다. 스페인의 와인 산업은 근대적인 방식으로 제조 되었으나 20세기부터 과학적인 방법을 도입하여 AOC와 동일한 DO제.. 2020. 12. 20.
국가별 와인 특징 - 칠레 국가별 와인 특징 - 칠레 칠레는 안데스 산맥을 따라 위치해 있어 대부분의 와인 산지는 골짜기에 있다. 바다에서 불어오는 차가운 공기는 산맥이 막아주고, 따뜻한 햇빛을 받으며 선선한 공기와 함께 신이 내린 기후 속에서 포도들이 자란다. 이처럼 기후가 안정적인 탓에 다른 나라에 비해 포도 생산량에 크게 구애를 받지 않는다. 칠레의 와인은 이전 구세계의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등과 다르게 가격 대비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여 와인 생산에 특화 되어있다고 볼 수있다. 사실 칠레의 와인은 미국, 호주, 뉴질랜드 등과 함께 신세계 와인으로 분류되지만 양조의 역사는 매우 깊다. 16세기 경 스페인 선교사에 의해 멕시코로 포도 나무가 유입되었고, 이후 페루를 거쳐 칠레까지 오게 되었다. 18세기 경에는 파이스(pai.. 2020. 10. 26.
국가별 와인 특징 - 프랑스 2탄 국가별 와인 특징 - 프랑스 2탄 프랑스에는 유명 와인 산지가 많아 지난 번 포스팅에 다 설명하지 못했다. 그래서 저번 포스팅에 이어 소개 못한 와인 산지 2곳을 더 추가 정리해보았다. 루아르는 프랑스의 전원이라고 불릴 만큼 풍경이 아름답다. 대서양 연안 낭트에서 시작하여 루아르 강을 따라 약 1,000km에 이르는 긴 계곡으로 연결된 큰 와인 산지이다. 보르도 와인 산지 면적의 2/3정도가 되는 크기이다. 이 곳에서 생산대는 대부분의 와인은 드라이한 화이트 와인으로 소비뇽 블랑, 슈냉 블랑을 주요 품종으로 사용한고, 레드 와인은 카베르네 프랑 품종을 사용한다. 대표적인 품종은 위와 같지만, 강을 따라 지역 별로 다양하게 재배되어 드라이한 스틸 와인에서 톡톡 튀는 스파.. 2020. 10. 19.